Long time no see~ everyone... 너무 늦었죠? 그동안 대구에도 다녀오고, 자소서도 쓰고, 인턴 업무를 숙지하느라 많이 바빴답니다. 핑계 같지만, 나름의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글을 못 썼어요. 대신에 밀린 날짜 만큼!...까지는 아니지만, 여러 게시글을 지금 앉은 자리에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러니... 이쁘게 봐주십쇼 ㅎㅎ . . . 때는 한창 장마 시즌일 때 잠깐 비가 멈춰서 엄마, 아빠와 같이 집 앞 나사리 바닷가를 따라서 산책을 했습니다. 저는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산책은 좋더라구요. 시간은 퇴근 후 저녁 때라 제법 어두웠습니다. . . 평소에 사진처럼 해무가 끼지는 않는데, 장마 시즌이라 그런건지 지표면에 안개가 짙게 깔려서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