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책 2

서생 앞바다 산책

Long time no see~ everyone... 너무 늦었죠? 그동안 대구에도 다녀오고, 자소서도 쓰고, 인턴 업무를 숙지하느라 많이 바빴답니다. 핑계 같지만, 나름의 이런저런 이유들로 인해 글을 못 썼어요. 대신에 밀린 날짜 만큼!...까지는 아니지만, 여러 게시글을 지금 앉은 자리에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. 그러니... 이쁘게 봐주십쇼 ㅎㅎ . . . 때는 한창 장마 시즌일 때 잠깐 비가 멈춰서 엄마, 아빠와 같이 집 앞 나사리 바닷가를 따라서 산책을 했습니다. 저는 운동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도 풍경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산책은 좋더라구요. 시간은 퇴근 후 저녁 때라 제법 어두웠습니다. . . 평소에 사진처럼 해무가 끼지는 않는데, 장마 시즌이라 그런건지 지표면에 안개가 짙게 깔려서 ..

[2023.07.01] 부산 이기대 공원 산책

안녕하세요! 어제 하루 쉬고 오늘 다시 글을 써봅니다. 요새 장마라서 습하고 날씨도 우중충한데요, 딱 좋게 비가 오지 않는 타이밍에 맞춰서 교회 소그룹 사람들과 이기대 공원부터 오륙도 스카이워크 직전까지 2시간 조금 넘게 걸었습니다. 아, 기었다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. 짜잔~ 이랬던 제가... 이렇게 되었습니다~ 일단 친구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이모티콘으로 가려주고요, 대신에 산책(등산이라 할래) 전/후의 모습은 최대한 적절한 이모티콘으로 표현해봅니다. 두번째 사진 잘 보시면 제 머리가 바람개비 모양처럼 되어있어요... 일부러라도 저 모양 만들기 어렵겠다 ㅎㅎ. 그래서 제 상태가 왜 저렇게 됐냐고요? 노트북이 들어있는 가방을 매고 등산했거든요... 그것도 총 2시간이 넘는 산행 중 ..